./사진=유디치과
./사진=유디치과
‘치아 건강’은 오복의 하나라고 불린다. 그러나 젊을수록 아직 건강하단 이유로 치아 관리에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의 건강한 치아를 중년, 노년기까지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을 비롯해 평소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도 매우 중요하다. 박대윤 광주유디두암치과의원 대표원장과 함께 치아건강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평소 음식을 씹는 습관 및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이 악물기·이갈이, 마우스피스 사용해야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잘 씹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가장 기본적으로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무리하게 힘을 주어 씹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잇몸은 음식을 씹을 때 치아가 받는 충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잇몸이 약해지고 치아가 받는 충격이 점점 강해지게 된다. 이때 단단한 음식을 계속 먹는다면 치아에 균열이 생기거나 깨질 수 있다. 음식을 씹거나 말 할 때 습관적으로 치아에 힘을 세게 주는 사람이 있다.

습관적인 이 악물기는 치아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턱 관절에도 좋지 않다. 이 악물기, 이갈이와 같은 구강악습관으로 인해 치아의 씹는 면이 닳거나 깨질 수 있다. 이러한 습관을 교정하기 위해 치료를 받거나 이갈이 방지용 마우스피스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음식 30번 이상 꼭꼭 씹는 게 좋아


원활한 침 분비는 음식을 잘 씹게 도와준다. 침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고 계속 건조하다면 음식을 섭취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치주질환이나 치은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때 음식을 30번 이상 씹는 것이 침샘 자극에 도움이 된다. 오래 씹는 것은 영양소 흡수와 소화력 증진에도 좋기 때문에 식사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침샘 부위 근육을 자극해주면 침 분비가 원활해져 음식을 잘 씹는데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침샘인 귀밑샘, 혀밑샘, 턱밑샘을 자극하는 마사지 방법이 있다. 귀밑샘은 귓볼 뒤쪽으로턱 선이 끝나는 움푹 들어간 부분을 눌러주며 혀밑샘과 턱밑샘은 혀로 윗니, 아랫니를 닦듯이 오른쪽으로 10회, 왼쪽으로 10회 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