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뉴스1 문요한 기자 |
이날 오전 10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5·18기념식은 ‘오월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장소인 구 전남도청에서 이뤄지는 오프닝공연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이원생중계 된다.
기념식은 오프닝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60분간 진행되며 오프닝공연과 행진곡 제창은 구 전남도청에서, 나머지 공연은 국립묘지에서 진행된다.
황 대표는 국무총리 시절인 지난 2016년 당시 5·18기념식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했지만 입을 굳게 다문 채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당시 기념식에 참석했던 여야 정치인 등은 힘차게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지만 황 대표는 정부 측 입장을 반영하는 듯 입을 굳게 닫아 논란이 일었다.
이에 황 대표가 이날 열리는 39주년 기념식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를지 주목된다.
특히 5·18망언 의원들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와 5·18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지연 등으로 인해 5월 단체 등이 자유한국당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만큼 성남 민심이 황 대표의 참석을 거부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도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