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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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자동차보험료가 인상된다. 인상폭은 1.5~1.6% 수준이다.
28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다음달 7일부터 차보험료를 1.5%, KB손보는 1.6%를 각각 인상키로 했다.

현대해상과 DB손보는 다음달 10일부터 1.5%, 1.0% 각각 인상한다.


삼성화재의 경우 지난 14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에서 차보험료를 1.5% 인상할 것이라고 이미 밝힌 바 있다. 원가상승 압박이 예상수준을 넘었다는 게 이유다.

손보사들은 올 1월 차보험료를 3~4% 인상을 단행했다. 하지만 정비수가 인상폭에 더해 손해율 악화를 감안하면 인상폭이 부족했다는 게 업계 입장이다. 또 육체노동자 취업 가능 연한이 60세에서 65세로 높아졌고 중고차 판매 시 시세 하락분 보상 대상을 확대하면서 표준약관이 개정된 점도 인상 배경이다.

손보사들은 올초 보험료를 올리면서 7~8%대의 인상폭을 요구해 상황에 따라 하반기 추가 인상 가능성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