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머니S DB.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머니S DB.

미중 무역분쟁이 더 길어질 경우 미국 증시도 버티기 힘들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강재현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8일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미국 내구재 주문의 내용이 좋지 않았다”며 “소매판매에 이어 신규주문까지 부진하자 JP모건 등 주요 글로벌 IB들은 미국 2분기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내 신규주문 지표가 실물지표에 선행하는 점을 감안했을 때 현재 양상은 지극히 당연하다”며 “다만 작년 미중 무역분쟁 심화 이후 이 지표가 급격히 둔화되기 시작했고 무역분쟁이 다시 진행 중이라는 점이 미국 경제성장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는 미국 주식시장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며 “무역분쟁 지속시 하반기 미국 증시에 대한 눈높이도 낮추는 것이 옳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