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옥 인사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차관급 인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현옥 인사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차관급 인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은 28일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로 여러 심려를 끼쳐드린 점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조 전 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신임 인사수석과 국세청장, 법제처장에 대한 인사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조 전 수석은 "그동안 제가 기자분들의 전화도 잘 안받고 문자도 답하지 않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새로 오시는 신임 수석님께선 여러분들의 여러 요구와 기대들을 충족시켜드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재인 정부 1기로 인사 검증을 책임졌던 조 전 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지난 2017년 5월11일 임명된 뒤 747일만이다. 신임 인사수석으로는 김외숙 현 법제처장이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