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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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가 많은 간편식품은 대형마트에서 사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편의점에서 구입할 때는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대형마트(30곳)·전통시장(35곳)·백화점(12곳)·SSM(20곳) 등 100곳에서 판매되는 상위 15개 간편식품을 모두 구입해본 결과, 대형마트의 총 구입비용은 2만5057원인 반면 편의점은 3만3450원이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간편식품을 사더라도 최대 8400원 가까이 차이가 난 셈이다.

이외에 전통시장 총 구입비용은 2만7315원, SSM 총 구입비용은 2만8314원이 나왔다. 대형마트가 편의점보다 25.1%, 백화점보다는 14.9% 더 저렴했다.


한편 소비자원은 간편식품 소매시장에서 규모가 크고 비중이 높은 상위 품목 10개의 가격도 조사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첫째 주(5일)와 마지막 주(26일) 사이 21일 만에 7개 품목 가격이 최대 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즉석밥·컵밥·즉석국·탕·즉석죽·수프·즉석카레·즉석짜장·라면·컵라면 10개 품목을 인기 간편식품으로 선정하고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4월 한달 사이 즉석카레 가격은 3%, 라면 가격은 1.6%, 즉석밥 가격은 1.5% 증가했다. 이밖에 ▲즉석짜장 1.4% ▲컵밥 1.1% ▲즉석국 0.7% ▲컵라면 0.1% 등 7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반면 수프(-0.8%), 즉석죽(-1%), 탕(-4.2%) 등 3개 품목 가격은 더 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