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미 위자료 지급. 사진은 박해미와 황민. /사진=채널A 방송캡처 |
박해미는 지난 29일 "어이가 없다"며 "개인적으로 위자료를 주든 말든 나는 가만히 있는데 대체 왜 자꾸 이상한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서로 상의해서 협의 하에 이혼한 것인데 속상하다. 그런 말을 한 지인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알게 되면 구체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해미의 법률대리인 송상엽 변호사도 "잘못된 내용"이라며 "왜 자꾸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제 가짜뉴스가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진호 기자싱카'는 '박해미 이혼 후 빈털터리 된 이유···전남편 위자료 지급 왜?'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박해미 측근의 말을 빌려 "특별한 수입이 없는 황민이 협의 이혼해 줄테니 위자료를 달라고 요구했다. 박해미는 경기도 구리의 집을 처분해 위자료를 일부 지급했다. 박해미가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들에게 황민 대신 보상도 해줬는데, 위자료까지 챙겨준 것"이라며 "대학생인 아들과 짐 일부만 가지가 월셋집으로 이사를 갔다"고 주장했다.
앞서 황민은 지난해 8월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화물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당시 승용차에 동승했던 공연단체 소속 인턴이자 대학생인 A씨(20 ·여)와 배우 유대성(33)이 숨졌다. 황민은 이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4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황민과 검찰이 항소해 현재 황민에 대한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선고 공판은 오는 6월 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박해미는 당시 남편 황민의 사고에 대해 "도의적 책임은 다하지 못했지만, 절대 잊지 않고 당연히 책임을 질 것이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남편 대신 고개 숙였다.
결국 지난 14일 박해미 측은 황민과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박해미와 황민은 1993년 작품 '품바'를 통해 처음 만나,1995년 결혼했으나 결혼 25년만에 이혼했다. 전 남편과 사이에 아들 하나를 둔 박해미는 황민과 결혼 후 아들과 함께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