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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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희토류 광물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는 소식에 국내 희토류 관련주인 유니온과 유니온머티리얼이 오름세다.
30일 오전 10시15분 현재 희유금속 사업을 영위하는 유니온과 자회사 유니온머티리얼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7.79%(510원), 19.54%(3300원) 오른 7060원과 3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국방부 대변인인 마이크 앤드루스 중령은 '방산물 생산에 관한 법' 3조에 따른 희토류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외신은 이 보고서가 중국 의존도를 줄이는 데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인 마이크 앤드루스 중령은 보고서의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면서도 "희토류 광물에 대한 미국의 중국 의존도를 완화하기 위해 대통령, 의회, 산업기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희토류 수출 제한 및 중단을 '무기화'하겠다고 경고한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한편 전날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미국은 중국의 반격 능력을 과소 평가하지 말라'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중국이 희토류 시장에서의 주도적인 입지를 활용해 미국에 반격을 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면서 "미국의 터무니없는 압력에 대한 반격 조치로 중국은 희토류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