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
3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5월 넷째주(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매 가격이 전주보다 0.08% 떨어졌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6%→ -0.06%) 및 서울(-0.03%→ -0.03%)은 하락폭 유지, 지방(-0.09%→ -0.09%)도 하락폭이 유지(5대 광역시 –0.07%→ -0.06%, 8개도 –0.10%→ -0.11%, 세종 –0.13%→ -0.12%)됐다.
서울은 주택가격 하향 안정화를 위한 정책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 발표’,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 보완 방안 발표’ 등의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대출규제’, ‘세재강화’, ‘공급물량 증가’, ‘2019년 경제성장률 하향조정’(OECD, KDI) 등 다양한 하방요인 여파로 관망세가 지속되며 29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 강남 11개구(-0.03%→ -0.02%)는 대부분의 단지에서 약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일부 재건축 단지(은마, 잠실주공5단지 등)의 상승 영향으로 강남구(0.00%)는 보합 전환, 송파구(-0.01%)는 하락폭 축소, 강동구(-0.08%)는 신규 입주물량 부담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그 외 강서구(-0.06%)는 급매물이 누적된 등촌동 위주로 하락폭 확대, 양천구(-0.02%)는 단지별로 상승·하락이 혼조된 가운데 일부 재건축 급매물이 소화되며 하락폭이 축소됐다.
강북 14개구(-0.03→ -0.04%)의 경우 성동구(-0.13%)는 매물이 누적되는 금호·하왕십리동 대단지 위주로, 성북구(-0.06%)는 구 외곽인 상월곡동 위주로, 용산구(-0.06%)는 급매물이 누적된 이촌동 위주로, 동대문구(-0.05%)는 매수문의가 감소한 전농동 위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시도별로는 ▲대전 0.08% ▲제주 0.04% 상승, 강원(-0.22%), 경남(-0.17%), 경북(-0.12%), 충북(-0.12%), 세종(-0.12%), 울산(-0.12%), 부산(-0.10%)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