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자보험./사진=머니투데이 |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여행자보험은 필수사항이 됐다. 저렴한 보험료로 혹시 모를 사고나 질병을 대비할 수 있어서다. 기본적으로 해외여행자보험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해외 발생 질병 등 해외에서 발생한 상해·질병에 대해 보장한다. 보험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해외여행자 보험은 만 19세에서 만 79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족 여행객 보험 '더 저렴'
단체 여행객이나 가족여행객은 단체 여행자보험으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단체보험을 가입하면 한번에 가입할 수 있어 일일이 가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보험상품 비교사이트 ‘보험다모아’에서 각사의 여행자보험을 비교할 수 있지만 할인 혜택인 '가족계약 할인 특약'까지 되는지 따져봐야 한다.
대표적으로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 등 일부 보험사는 여행자보험을 가족이 동시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10% 깎아주는 특약을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가족 여행객 보험 상품에 대해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가족형으로 가입할 경우, 본인과 배우자, 미성년 자녀까지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다. 다이렉트로 가입 시 20% 할인되며 추가로 가족형 10% 할인까지 제공돼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가족 플랜으로 최대 19명까지 가입할 수 있는 여행자보험을 판매 중이다.
여행사를 이용하는 단체 여행객은 여행상품에 여행자보험이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보험사마다 보장내역에 차이가 있으니 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특약 꼼꼼하게 확인해야
여행자보험은 나이와 여행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만27세 남성(7일) 기준 보험료 3000~8000원대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험료가 저렴하다고 무작정 가입해서는 안 된다. 최근 보험사 별로 다양한 특약을 제공하고 있어 본인에게 맞는 보장을 확인하고 가입하는 게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항공편 지연·결항 보상이 있다. 항공편이 4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되면 비용에 대한 보상이 가능하다. 해당 기간 식사·전화통화 등에 대해 보상해줘 영수증을 꼼꼼하게 챙겨둬야 한다.
휴대품 도난·손해 보상도 있다. 휴대폰, 카메라 등 휴대품을 도난당했을 경우 현지 경찰서에서 도난 확인서를 끊어와야 한다. 여행 중 사고로 휴대품이 손상됐을 경우도 보상된다. 휴대품의 단순한 분실은 보상되지 않는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항공기 지연·결항의 경우 이를 증명하는 서류와 구입한 물품에 대한 영수증을 함께 첨부해야 보상받을 수 있다"며 "보험 가입전에 보장항목과 조건을 잘 확인하고 가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