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부조작 경기로 의심받고 있는 스페인 라리가 38라운드 발렌시아와 레알 바야돌리드 경기. /사진=마르카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가 초유의 승부조작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아구스틴 라사오사 우에스카 회장이 체포된 가운데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라울 브라보와 이니고 로페스, 보르하 페르난데스, 카를로스 아란다 등도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4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엘 문도’는 현지 경찰 측의 자료 제공으로 승부조작 의심 경기로 지목되고 있는 발렌시아-레알 바야돌리드전과 관련한 아란다의 통화 내역을 공개했다. 당시 차기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던 발렌시아는 바야돌리드에 2-0 완승을 거두며 라리가 4위 자리를 확정지었다.
매체에 따르면 아란다는 자신의 휴대폰으로 본인의 지인에게 통화하면서 “7명 정도의 선수들이 뇌물을 받았다”면서 “발렌시아는 이날 승리를 거둘 뿐만 아니라 전반과 후반에 한 골을 넣을 거다”라며 어느 지점에서 발렌시아가 득점을 할 것인지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실제로 최종전에서 발렌시아는 전반 36분 카를로스 솔레르의 득점으로 1-0으로 앞서갔다. 당시 바야돌리드의 수비수 키코 올리바스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호드리고 모레노에게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볼을 뺏겼고, 모레노의 패스를 받은 산티 미나가 솔레르의 득점을 침착하게 어시스트하면서 발렌시아가 선취 득점을 올렸다.
이후 발렌시아는 후반 7분 모레노의 득점으로 두 골차로 앞서갔다. 이번에도 수비수 실책으로부터 득점 과정이 시작됐는데, 요엘 알카라즈가 뒤에서 압박해오는 다니 파레호에 볼을 빼앗겼고,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은 파레호는 옆에서 쇄도하는 모레노에 패스를 건네면서 발렌시아가 손쉽게 추가골을 넣었다.
이러한 가운데 4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엘 문도’는 현지 경찰 측의 자료 제공으로 승부조작 의심 경기로 지목되고 있는 발렌시아-레알 바야돌리드전과 관련한 아란다의 통화 내역을 공개했다. 당시 차기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던 발렌시아는 바야돌리드에 2-0 완승을 거두며 라리가 4위 자리를 확정지었다.
매체에 따르면 아란다는 자신의 휴대폰으로 본인의 지인에게 통화하면서 “7명 정도의 선수들이 뇌물을 받았다”면서 “발렌시아는 이날 승리를 거둘 뿐만 아니라 전반과 후반에 한 골을 넣을 거다”라며 어느 지점에서 발렌시아가 득점을 할 것인지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실제로 최종전에서 발렌시아는 전반 36분 카를로스 솔레르의 득점으로 1-0으로 앞서갔다. 당시 바야돌리드의 수비수 키코 올리바스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호드리고 모레노에게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볼을 뺏겼고, 모레노의 패스를 받은 산티 미나가 솔레르의 득점을 침착하게 어시스트하면서 발렌시아가 선취 득점을 올렸다.
이후 발렌시아는 후반 7분 모레노의 득점으로 두 골차로 앞서갔다. 이번에도 수비수 실책으로부터 득점 과정이 시작됐는데, 요엘 알카라즈가 뒤에서 압박해오는 다니 파레호에 볼을 빼앗겼고,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은 파레호는 옆에서 쇄도하는 모레노에 패스를 건네면서 발렌시아가 손쉽게 추가골을 넣었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승부조작에 연루된 바야돌리드의 미드필더 페르난데스는 최종전이 열리기 이틀 전 브라보와 만남을 가졌고 바야돌리드 사무실에서도 만나 경기 결과를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보도들이 사실이라면 바야돌리드 선수들이 별도로 승부조작을 꾀한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