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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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이어 호주와의 A매치 평가전에 출장한 손흥민이 혹사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1대0으로 승리를 맛봤다. 후반 31분 홍철이 올린 공을 황의조가 달려 들어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이날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2일 열린 UEFA UCL 결승전에 이은 풀타임 경기였다.

경기전 손흥민 선발 출장에 대한 회의론이 있었지만 파울로 벤투 감독은 체력과 컨디션에 문제가 없다며 황희찬과 함께 투톱을 구성시켰다. 후반 들어 교체 투입된 황의조와 호흡을 맞춘 손흥민은 다소 지친 모습으로 경기장을 누볐다.


호주전이 끝나고 손흥민은 “전 괜찮다”며 “대표팀에서 뛰며 주장역할을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며 스스로 컨트롤 하고 있다”고 혹사 논란을 일축했다. 오히려 “능력이 되는 한 대표팀을 오래 하고 싶다”며 “지금보다 더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대표팀이 손흥민의 원팀은 아니지만 그가 차지하는 역할과 팀 내 비중은 높아지고 있다.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에서도 입지를 다진 만큼 국제 대회와 A매치에 대한 스케쥴 조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일 밤 8시 이란을 상대로 6월 두 번째 A매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