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자 심경고백./사진=장동규 기자 |
'비나리'로 무대를 연 홍자는 "'미스트롯' 하고 전라도 행사에 처음 와본다. (송)가인이가 경상도에 가서 울었다는데, 제가 그 마음을 알 거 같다"며 뜨겁게 호응해준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제는 이 다음 멘트였다. 홍자는 "제가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전라도 사람들은 뿔도 나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 발톱도 있고 그럴 줄 알았다"며 겁났던 자신의 마음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자는 "근데 여러분들이 열화와 같은 성원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전라도 자주 와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홍자는 이어 "저희 외가댁이 전부 전라도다. 낳아준 분, 길러준 분, 다 내 어머니이듯, 전라도도 경상도도 저에게는 다 같은 고향이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홍자의 공연은 최고였지만, 이런 홍자의 멘트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홍자는 오늘(11일) 오전 팬카페에 "오늘은 다소 무거운 날이었다. 팬들께 염려를 끼쳐서 죄송하다. 물론 의도는 그런게 아니었지만 일이 이렇게 흘러가다 보니 팬들을 볼 면목이 없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홍자는 "그래도 오뚜기처럼 일어나서 살겠다. 지난 실수는 실수로 남기고 앞으론 더 담대하게 잘 해내겠다. 전혀 걱정하지 마시라"고 덧붙었다.
한편 홍자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면서 전성기를 맞은 가수다. 방송에서는 송가인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주목을 받았고, 결국 최종 3위를 차지하면서 전성기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