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형건설사의 홈 IoT 시연 모습. /사진=김창성 기자
한 대형건설사의 홈 IoT 시연 모습. /사진=김창성 기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주택시장에서도 첨단시스템을 갖춘 아파트 단지의 인기가 높은 분위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주택시장에 도입된 대표적인 첨단기술은 IoT다.

이 기술은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에서 집 안의 내부 조명이나 가스, 난방 등을 한 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술로 지난 몇년 새 주택시장에서 크게 확산됐다.


실제로 올 4월 두산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 공급한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평균 경쟁률 4.82대1을 기록했다. 단지는 KT IoT 서비스를 적용해 입주자에게 편리함을 더해주는 아파트로 눈길을 끌며 울산 분양시장에서 선전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Io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서비스도 속속 등장하며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는 모습이다.

이처럼 보다 똑똑하고 편리한 생활에 대한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마트홈시장 도 긍정적인 전망을 보인다.


올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18 IoT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활성화가 빠르게 예상되는 서비스 활용 분야로 헬스케어·의료·복지(27.9%)에 이어 스마트홈이 17.8%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IT 발전과 함께 편리한 생활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IoT를 탑재한 단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에 건설사들도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각종 첨단시스템 적용에 열을 올리며 분양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