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머니S DB |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가운데 중동 오만해에서 일어난 유조선 피격으로 '공급 차질' 변수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14일 전 거래일 대비 6.83포인트(0.32%) 내린 2096.32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이 49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9억원, 156억원 순매도했다.
앞서 원유 수송로인 걸프 해역으로 이어지는 오만 해상에서 유조선 피격 사건이 13일(현지시간) 발생하면서 '공급 차질' 변수가 부각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2%(1.14달러) 상승한 52.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LG화학 등이 1%대 상승세인 반면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이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71포인트(0.37%) 내린 729.39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이 250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억원, 67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CJ ENM이 1%대 상승세를, 셀트리온제약은 1%대 약세를 나타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업종의 강세도 전날 미국 증시의 상승 요인 중 하나"라면서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은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기보다는 실적에 초점을 두고 단기적인 대응에 국한된 종목별 대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