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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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억대 연봉을 지급한 기업의 수가 2016년 대비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CXO연구소의 ‘2016~2018년 국내 1000대 상장사 직원 평균 보수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000대 상장사 전체 직원 평균 보수는 553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5308만원 대비 4.3% 증가한 것이며 2016년 5123만원 대비로는 8.1% 높아진 것이다.


또한 1000대 상장사 중 직원 평균 보수 상위 10% 기업에 포함되려면 7626만원 이상 받아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 평균 연봉 1억원 이상 기업은 지난 2016년 4곳에 불과했으나 2017년 9곳으로, 지난해에는 12곳으로 증가하면서 2년 새 3배로 늘었다.

8000만원대 연봉을 주는 회사도 2016년 31곳에서 지난해 52곳으로 67%가량 늘었다.


기업규모별로는 지난해 매출 1조원 이상을 올린 기업의 직원 평균 보수는 7128만원이다.

이어 ▲5000억∼1조원 미만 기업 6293만원 ▲1000억∼5000억원 미만 기업 5159만원 ▲1000억원 미만 기업 4792만원 등이었다.

한편 1000대 상장사 가운데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거나 영업손실을 본 기업은 597곳이었으며 이 가운데 398곳(66.7%)은 직원 평균 급여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