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스택스(바스코)와 박환희. /사진=린치핀뮤직, 박환희 인스타그램
빌스택스(바스코)와 박환희. /사진=린치핀뮤직, 박환희 인스타그램

래퍼 빌스택스(바스코)가 전처인 박환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면서 과거 빌스택스 여자친구의 저격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빌스택스 여자친구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빌스택스, 빌스택스 아들 A군과 함께 셋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누가 그러던데 A(빌스택스 아들)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A를 몇번을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 하세요. 이제 와서? 아무튼 난 솔직한 사람이라 거짓말쟁이 극혐"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빌스택스의 전처 박환희를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환희는 같은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A군 사진을 여러장 게재하며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 ‘잘 나올 거야’라며 엄마를 안심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 살. 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고 전했다.  

박환희는 지난 2011년 래퍼 바스코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빌스택스가 아들을 맡아 양육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빌스택스 측은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빌스택스 측에 따르면 박환희는 이혼 당시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고 매달 90만원씩 양육비를 보내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박환희는 총 5000만원가량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상태였으나 고소 건 이후 양육비를 지급했다. 

빌스택스 측은 "박환희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아왔고, 가족에게까지 그 피해가 막심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대중을 상대로 사실과 다른 부분까지 무분별하게 전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이와 같이 고소를 진행하게 됐으며 강경 대응할 입장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