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 지역에 갔다 다시 남측지역으로 돌아오는 모습. /사진=뉴시스 전신 기자
지난해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 지역에 갔다 다시 남측지역으로 돌아오는 모습. /사진=뉴시스 전신 기자
사상 처음으로 비무장지대(DMZ) 내 판문점에서의 북미 정상 간 만남이 확정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헬리콥터를 이용해 평양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대북 한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헬리콥터를 타고 내려와 개성을 경유해 육로로 판문점을 방문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나는 장소는 판문점 군사분계선이라는 것이 이 소식통의 전언이다. 다만 북측이 처음 제안한 장소는 판문점 북측 통일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부터 거듭 북측 지역 방문 가능 의사를 밝혀온 만큼 두 정상이 만나 회동을 진행하면서 판문점 북측 지역의 회담장인 통일각에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의 3자 회동 여부는 불확실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미 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초대를 받았지만 중심은 북미 간 대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