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입단을 확정지은 탕귀 은돔벨레.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트위터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입단을 확정지은 탕귀 은돔벨레.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트위터

토트넘 홋스퍼가 올림피크 리옹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 영입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돔벨레의 영입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 그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17년 임대를 통해 리옹으로 향한 은돔벨레는 번뜩이는 움직임과 준수한 발재간, 날카로운 패싱력을 겸비한 선수다. 여기에 그라운드를 전방위적으로 누비는 활동량과 투지까지 지녀 리옹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상대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주가를 더욱 높였다.

지난 시즌 리그앙에서는 경기당 1.4개의 키패스를 제공하면서 7개의 도움을 올렸다. 경기당 드리블 성공 횟수는 멤피스 데파이, 나빌 페키르 등을 제치고 팀 내 최다(1.9개)였다.

차기 시즌을 앞두고 끝으로 전력 보강을 예고한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유수의 클럽들과 경쟁 끝에 재능 넘치는 은돔벨레를 품게 됐다. 현지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일 "은돔벨레가 토트넘 훈련장에 도착했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계약 기간은 5년에 1년 연장 옵션까지 포함된다. 이적료는 구단 역대 최고액인 6,500만 파운드(약 957억 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중원 자원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토트넘은 은돔벨레의 영입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은돔벨레는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 빅터 완야마 등과 함께 토트넘의 3선에서 팀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