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사진=뉴시스 최진석 기자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사진=뉴시스 최진석 기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중국 베이징공항 도착 직전 우박을 맞아 조종석 창문에 금이 가는 등 기체 손상을 입었지만 무사히 착륙했다.
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25분 부산을 떠나 베이징으로 가던 OZ315편 여객기가 베이징공항 도착 전 상공에서 우박을 맞아 조종석 외부 유리창에 여러 개의 굵은 금이 가고 날개 랜딩 라이트가 파손됐다.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지만 해당 여객기는 다행히 베이징공항에 무사히 착륙했으며 다친 승객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항공기 운항이 어려워지자 당일 오후 5시50분 베이징공항을 출발해 부산으로 올 예정이던 연결편(OZ316편)은 결항됐으며 탑승 예정이던 승객 69명은 30여분 뒤 후속편을 이용해 부산에 도착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사고 다음날 한국에서 부품을 공수해 사고 여객기의 부품을 교체했다. 또 이날 정오쯤 해당 항공기는 승객을 태우지 않은 상태로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