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증권. |
현재 이 자금 중 상당수가 제대로 된 금융투자처를 찾지 못해 단기자금에 해당하는 법인의 은행예수금 잔고가 500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법인자금의 단기 부동화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렇게 단기부동화 현상이 심화되는 이유는 법인별 다양한 특성을 갖고 있어 이렇게 세분화된 자금운용 니즈와 목표수익률에 맞춘 최적의 맞춤 투자 솔루션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다.
막상 투자한다 해도 많은 국내법인들의 경우 자금운용 담당자들의 투자전문성과 체계적인 운용 프로세스를 갖추지 못하고 있어 사후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도 이런 현상을 심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손꼽힌다.
삼성증권이 개별 법인별 자금운용특성에 맞춘 맞춤형 랩을 무기로 이렇게 고민 많은 법인들의 자금운용 시장에서 2조원의 잔고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증권의 '법인 맞춤형 랩'은 법인이 운용하고자 하는 자금의 성격과 운용기간, 그리고 목표수익률 등을 감안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종합자산관리계좌인 랩어카운트에 담아 운용하는 서비스다.
목표수익률의 안정적인 달성을 위해 삼성증권 랩운용팀의 법인자금 전담 운용역 뿐 만 아니라 회사 내부의 포트폴리오매니저와 상품 전문가들이 운용의 각 프로세스마다 협업해 투자전략을 조율한다.
현재훈 삼성증권 랩운용팀장은 “규모가 큰 연기금의 경우 증권사나 운용사를 OCIO(외부위탁운용관리기관)로 활용해 맞춤형 관리를 받고 있다”며 “운용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이런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일반법인이나 재단 등도 삼성증권의 맞춤형 랩을 이용할 경우 OCIO처럼 커스터마이즈된 전담 운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과거 개인들의 전유물이던 랩이 최근들어 자금운용에 대한 고민이 큰 법인들의 핵심 솔루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기한 삼성증권 수석운용역은 “가장 일반적인 보수적 성향의 법인들은 국채, 회사채, 전단채 등 채권 위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예금금리 +α’를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다”며 “랩의 특성상 다양한 운용전략 구사가 가능하다 보니, 작년에는 이 같은 보수적인 포트폴리오를 운용한 법인들도 3% 후반의 수익률을 기록할 정도로 성과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법인은 그 특성상 수익률 뿐 아니라 적극적인 소통으로 법인의 니즈를 반영해 운용하는 것이 더 중요한 포인트다”며 “월간 정기보고와 함께 시장상황이 변할 때마다 수시로 운용현황과 대응방안을 전달하는 등 선제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으며, 이 부분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특히 높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법인 맞춤형 랩 고객을 대상으로 자금운용 서비스 외에도 담당자 대상의 투자교육과 세무와 부동산 강의 등 Total Advisory Service를 함께 제공한다.
이런 서비스를 통해 법인 담당자의 투자전문성이 높아지면, 증권사가 제안하는 좀 더 다양하게 분산된 포트폴리오와 투자 솔루션을 쉽게 이해하고 수용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법인자금의 장기적인 수익률 제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런 법인 맞춤형 랩의 차별화된 운용 역량과 전사 전문가 조직을 활용한 Total Advisory Service를 더 강화해 국내기업의 자금운용 선도사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법인 맞춤형 랩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랩운용팀이나 전국의 삼성증권 기업금융지점 소속 RM직원에게 직접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