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랩터스의 '슈퍼팬'으로 알려진 나브 바티아(사진)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LA로 향하는 카와이 레너드와 대니 그린을 향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진=로이터 |
2019년 미국프로농구(NBA) 소속팀 토론토 랩터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고 역사적인 파이널 우승에 성공했다. 1995년에 창단한 토론토는 단 한 차례도 파이널 무대에 오르지 못한 팀이었으나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떠나 이적한 카와이 레너드와 대니 그린이 합류한 지난 시즌 동부컨퍼런스 제패에 이어 파이널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토론토가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린 가운데 선수들과 닉 널스 감독 외에도 조명받는 한 명의 ‘슈퍼 팬’이 있었다. 바로 토론토 지역에서 30년 동안 현대자동차 딜러로 성공한 나브 바티아다.
팀 창단 이후 단 한 번도 놓치지 않고 토론토의 홈구장 스코티아 뱅크 아레나를 찾은 바티아는 터번을 쓴 채 토론토 선수들을 응원했다.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빈스 카터, 더마 드로잔 등 토론토를 거쳐간 수많은 스타를 현장에서 지켜본 바티아는 수건을 흔들며 한결같은 지지를 보냈던 열성 팬이다.
한편, 토론토와 바티아는 우승의 감격을 뒤로 한 채 두 명의 핵심 선수를 떠나보내게 됐다. 이번 이적시장의 최대어였던 레너드는 폴 조지와 함께 LA 클리퍼스행을 택했다. 그린은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버티는 LA 레이커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러한 가운데 바티아는 토론토의 창단 첫 파이널 우승에 기여한 두 선수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8일(한국시간) 바티아는 본인의 SNS을 통해 “두 선수 모두 그리울 것 같다. 그동안 보여준 열정과 이 도시와 팬들을 품었던 방식, 동부컨퍼런스 2라운드 7차전 마지막 ‘더 샷’, 파이널 3차전에서 올린 18득점 등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명장면들 모두가 그리울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가장 감사해야 할 일은 토론토를 2019 NBA 파이널 우승팀으로 만든 것이다. 두 선수는 토론토 팬들에게 24년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꿈을 이루게 해줬다. 나와 이 지역에 엄청난 일을 선사했기에 어떤 결정을 택하더라도 이해한다”며 레너드와 그린, 그리고 두 선수의 가족에게 행운과 안녕을 빌었다.
또 바티아는 “먼저 레너드에게 그가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어서 나도 기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레너드가 그를 향한 비판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한 것도 기쁘다. 여기에 그린이 2년 동안 좋은 대우를 받으면서 LA로 향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내년에 두 선수를 보게 된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기립 박수를 보낼 것이다. 한번 랩터스는 영원한 랩터스니까”라며 두 선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토론토가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린 가운데 선수들과 닉 널스 감독 외에도 조명받는 한 명의 ‘슈퍼 팬’이 있었다. 바로 토론토 지역에서 30년 동안 현대자동차 딜러로 성공한 나브 바티아다.
팀 창단 이후 단 한 번도 놓치지 않고 토론토의 홈구장 스코티아 뱅크 아레나를 찾은 바티아는 터번을 쓴 채 토론토 선수들을 응원했다.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빈스 카터, 더마 드로잔 등 토론토를 거쳐간 수많은 스타를 현장에서 지켜본 바티아는 수건을 흔들며 한결같은 지지를 보냈던 열성 팬이다.
한편, 토론토와 바티아는 우승의 감격을 뒤로 한 채 두 명의 핵심 선수를 떠나보내게 됐다. 이번 이적시장의 최대어였던 레너드는 폴 조지와 함께 LA 클리퍼스행을 택했다. 그린은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버티는 LA 레이커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러한 가운데 바티아는 토론토의 창단 첫 파이널 우승에 기여한 두 선수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8일(한국시간) 바티아는 본인의 SNS을 통해 “두 선수 모두 그리울 것 같다. 그동안 보여준 열정과 이 도시와 팬들을 품었던 방식, 동부컨퍼런스 2라운드 7차전 마지막 ‘더 샷’, 파이널 3차전에서 올린 18득점 등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명장면들 모두가 그리울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가장 감사해야 할 일은 토론토를 2019 NBA 파이널 우승팀으로 만든 것이다. 두 선수는 토론토 팬들에게 24년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꿈을 이루게 해줬다. 나와 이 지역에 엄청난 일을 선사했기에 어떤 결정을 택하더라도 이해한다”며 레너드와 그린, 그리고 두 선수의 가족에게 행운과 안녕을 빌었다.
또 바티아는 “먼저 레너드에게 그가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어서 나도 기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레너드가 그를 향한 비판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한 것도 기쁘다. 여기에 그린이 2년 동안 좋은 대우를 받으면서 LA로 향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내년에 두 선수를 보게 된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기립 박수를 보낼 것이다. 한번 랩터스는 영원한 랩터스니까”라며 두 선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