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
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월 둘째주(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결과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04% 떨어졌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2%→ 0.00%)은 보합 전환, 서울(0.02%→ 0.02%)은 상승폭 유지, 지방(-0.09%→ -0.07%)은 하락폭이 축소(5대 광역시 –0.06%→ -0.04%, 8개도 –0.12%→ -0.10%, 세종 –0.09%→ -0.02%)됐다.
서울(0.02%→ 0.02%)은 민간 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 예고 등 추가 규제 가능성에 따른 재건축 사업 진행 불투명으로 대체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인기 재건축 및 신축 매수세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 11개구(0.02%→ 0.02%)의 경우 강남구(0.05%), 서초구(0.03%), 송파구(0.03%)는 일부 인기 재건축 및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강동구(0.00%)는 상승·하락이 혼조되며 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양천구(0.05%)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동작구(0.05%)는 역세권 및 신축 단지 위주로 올랐다.
강북 14개구(0.01%→ 0.01%)는 여전히 매수문의가 뜸하거나 매도-매수자간 희망가격 격차가 큰 지역은 보합(종로구·중구·성북구·동대문구·도봉구) 내지 하락(중랑구)했다. 반면 용산구(0.02%)는 정비사업 영향으로, 성동구(0.02%), 강북구(0.01%)는 일부 단지 급매물이 소진되며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대전 0.05% ▲서울 0.02% 상승, 경남(-0.17%), 강원(-0.16%), 전북(-0.12%), 충북(-0.12%), 경북(-0.09%), 부산(-0.07%), 울산(-0.06%)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