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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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2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08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5포인트(0.14%) 오른 2083.53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8억원, 9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331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글로벌 경기 성장에 대한 우려를 밝히며 금리 인하를 시사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파월 의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무역 긴장과 글로벌 성장 우려 같은 불확실성이 경제 전망을 계속해서 짓누르고 있다"며 '적절한 대응'을 강조하면서 이달말 기준금리 인하를 사실상 예고했다.

시가총액 상위 LG화학, POSCO 등이 1%대 상승세인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1%대 하락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78포인트(0.12%) 오른 677.87으로 상승 출발했다. 개인이 29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억원, 253억원 순매도했다.


메디톡스, 케이엠더블유 등이 1%대 강세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NM 등이 1%대 하락세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피는 파월 의장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확인으로 하방 경직성은 확보한 상태다"면서 "국내 주식시장은 통화정책 완화 안도감과 원달러 환율 하락 가능성에 따라 외국인 수급이 우호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