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쌍벽루아트홀./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 쌍벽루아트홀./사진제공=양산시
경남 양산시가 부족한 공연 및 전시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한 양산복합문화타운이 '쌍벽루아트홀'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달고 오는 19일 개장했다. 

양산시는 양산복합문화타운 개관에 앞서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공간에 맞는 유연하고 건물의 건립 의미에 부합하는 명칭으로 변경키로 결정하고 새로운 이름 '쌍벽루아트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쌍벽루는 양산읍성 내에 있었던 조선시대 목조 누각으로 영남 7루 중 하나로, 주변의 산세와 경치가 좋아 많은 학자와 문신들이 방문하여 시의 남겼다고 전해지며, 양산복합문화타운은 옛 쌍벽루의 전통누각에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담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설계한 건축물로 명칭에 그 의미를 담았다.

양산복합문화타운은 국비 2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72억여 원이 투입되어 신기동 652-15번지 일대에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2130㎡ 규모로 건립됐으며 250석 규모의 공연장,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장, 방음시설을 갖춘 연습실과 휴게실을 갖췄다. 특히 3층에는 카페테리아가 들어설 예정으로 차한잔과 함께 양산천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쌍벽루아트홀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상시 이용가능한 문화예술 및 여가선용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산천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옛 쌍벽루의 전통을 가미한 쌍벽루아트홀은 앞으로 양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