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 /사진=뉴스1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 /사진=뉴스1

청와대는 24일 일본이 자국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려는 걸 비판하는 공식 의견서를 일본 정부에 보냈다고 밝혔다. 

한정우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법령 개정안에 대해 공식 의견서를 보냈다"며 "양자협의 미개최에 집중하는 내용을 담고 있고 WTO 정신과 협약을 위반한다는 내용 담고 있다"고 전했다.
WTO 일반 이사회와 관련해서는 "전날 회의에서 안건 논의가 장시간 진행됐다"며 "오늘 14개 안건중 11번째인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한국시간으로 오늘 저녁에 논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WTO 회의 종료 이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차원에서 결과를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아침 일본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에 대한 한국 정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정부는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방향으로 자국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