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10일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파주'구간이 열린다.
정부는 26일 "경기 파주 지역 DMZ 평화의 길을 8월10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고성 구간, 6월 철원 구간 개방에 이어 3번째다.
파주 구간은 임진각에서 시작해 통일대교까지 도보로 이동한 뒤 버스로 도라산전망대를 거친 다음, 다시 걸어서 철거된 감시초소(GP) 자리를 돌아보는 21㎞ 코스로 운영된다.
이 구간에서는 분단의 상징인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피폭된 모습으로 남은 당시 장단면사무소 건물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해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철거된 GP가 있던 자리를 최초로 공개한다"며 "평화의 길 파주 구간을 통해 진정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발걸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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