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의사 이재훈씨. /사진=KBS1 '인간극장' 방송캡처
마다가스카르 의사 이재훈씨. /사진=KBS1 '인간극장' 방송캡처

'정글닥터' 이재훈씨가 무당들에게 위협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길 위의 닥터' 2부로 꾸려진 가운데 아프리카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의사 불모지인 그 땅에서 '정글 닥터'라고 불리는 한국인 의사 이재훈씨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이재훈씨는 "항생제와 해열제를 주면 30분 만에 열이 내리는 효과가 있는데 환자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이 내려온다'라는 표현을 쓸 정도다"라며 "그래서 저희가 느닷없이 굉장히 영엄한 무당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까 현지에서 진짜 무당들이 조금 질투도 하고 경쟁의식도 느꼈던 것 같다. 그래서 한때는 저희가 오면 독살하겠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