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뉴스1
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뉴스1

외교부가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추진을 중단하고, 대화와 협의를 통한 외교적 해결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30일 "일본이 8월2일 각의(국무회의)에서 한국의 백색국가 배제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며 "대화와 협의 를 통한 외교적 해결 동참을 강력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실제 제외 시에는 "일본측 조치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 강제징용 문제 해결을 위한 그간의 정부 노력 강조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측 동참 촉구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이 지난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선 향후 북측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북한이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북미 실무협상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외교적 노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미간 각급에서의 긴밀한 협의‧조율을 통해, 북한이 판문점에서 약속한 대로 조속히 실무협상에 나올 수 있도록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외교부는 "이번주 아세안(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주요 관련국 및 북한과 관계를 맺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 및 유럽연합(EU) 등과의 협의를 적극 활용, 조속한 북미협상 재개를 위한 공동의 대북 메시지를 발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