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도교육청 |
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최종 발표된 2019 지방공무원 시험 합격자 가운데 목포공업고등학교 시설직 5명, 완도수산고등학교 해양수산직 3명, 순천공업고등학교 시설직 1명이 포함됐다.
이런 성과는 도내 특성화고들이 방과 후 공무원반을 별도로 운영해 공무원 시험 맞춤 교육을 실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각 학교는 합격한 학생들이 임용 후 현장 업무를 곧바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본 소양 및 직장 예절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사혁신처는 고졸 출신 행정직 160명, 기술직 50명을 전국 단위로 선발할 계획으로 오는 8월 17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어서 이 시험을 준비하는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전이 기대된다.
앞서, 지난 2018년도 국가직 고졸 공무원 공개채용에 전남교육청 산하 특성화고 학생 16명이 합격했고, 전라남도 지방직 공무원에는 15명이 합격한 바 있다.
정부의 고졸취업활성화 방안 발표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고졸 출신 국가직 공무원이 현재보다 20%, 지방직 공무원은 30% 증원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의 공무원 진출 문이 훨씬 넓어져 특성화고 진학 학생들도 많아 질 것으로 전망된다. 목포공고의 경우 올 들어 이번 전남교육청 공무원합격자 5명을 포함, 8명의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희 전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는 보다 나은 취업을 위해 취업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학생이 좋은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