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북한이 오늘(2일) 발사체 2발을 새로 발사한 것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걱정하지 않는다”, “단거리이고 아주 일반적인 미사일이다”라고 언급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한국시간) 오하이오주 방문길에 백악관을 나서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련 질문에서 이 같이 답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차 미사일 실험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시험하고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매우 통제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 미사일 발사는 김 위원장이 자신에게 한 어떠한 약속도 위반하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단거리 미사일”이라며 “우리는 이에 대해 합의한 적이 없다”, “문제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2시59분과 3시23분쯤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최근 8일새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지난달 25일 함경남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함경남도 원산 갈마 일대에서 고도 30여㎞, 비행거리 250여㎞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