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이트리스트서 한국 배제.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시행령 개정안을 각의에서 처리한 2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속보를 보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일본 화이트리스트서 한국 배제.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시행령 개정안을 각의에서 처리한 2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속보를 보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일본 정부가 2일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수출관리 우대조치 대상국)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성은 “한국과는 신뢰감을 갖고 대화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세코 산업성은 각의(국무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결정은 보복 조치가 아니라 국내 절차에 따른 것”이라며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에서도 관련 사안을 논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정안을 오는 7일 공포해 28일부터 시행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일본은 이날 오전 10시 각의를 열고 10여분 만에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