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리스티아노 호날두 SNS
사진=크리스티아노 호날두 SNS
'날강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앞으로도 한국팬들의 비판을 신경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의 SNS에 국내팬들의 항의글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지를 보내는 글로벌 팬들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자신의 포르투갈 고향인 마데이라의 한 해변사진을 업로드했다. 지난달 26일 팀 K리그와 친선전에서 계약을 어기고 1분도 뛰지 않은 그에게 국내팬들의 항의성 댓글이 꾸준히 달리고 있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꾸준히(?) 게시물을 올리고 있는 것.

해변사진 게시물에도 국내팬들의 항의글은 이어졌다. 국내팬들은 "당신과 이런 자연은 어울리지 않는다" "한국팬에게 사과하라" 등 비난 댓글을 달고 있다.
사진=크리스티아노 호날두 SNS
사진=크리스티아노 호날두 SNS

하지만 글로벌 팬들은 한국 내 비난여론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모양새다. 해외팬들은 해당 게시물에 "호날두는 신이다" "당신은 세계 최고" "올해는 꼭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길" 등의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지난달 말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수여하는 레옌다(레전드)상을 수상한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수상 소감을 알리면서도 한국팬들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호날두는 "이 트로피는 내 박물관에서 가장 좋은 곳에 배치할 것이다"면서 "마드리드는 특별하다. 나는 여러번 여기에 왔다. 마드리드 같은 곳은 많지 않다. 수많은 상을 이곳에서 받았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이탈리아)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