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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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출 규제 여파로 광주·전남지역 경제에도 직·간접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 일본 정기노선 증편 등으로 인해 국내 8개 국제공항 중 가장 높은 이용객 증가율을 보였던 무안공항에도 일본 수출 규제 여파로 인한 이용객 감소가 전망된다.

4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19년 상반기 항공기운송동향 및 분석'에 따르면 무안공항 이용객은 35만55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3만3241명)대비 무려 157.2% 증가해 8개 국제공항 중 가장 높은 이용객 증가율을 보였다.

무안공항은 중국노선의 기저효과 등과 ▲일본(187.2%)▲대만(424.6%)▲베트남(59.7%)노선의 여객 증가와 더불어, ▲일본 오사카(143→362편, 153.1%)▲도쿄(순증 185편)▲오이다(순증 154편), 대만 타이베이(3→362편, 11,967%), 베트남 다낭(46→361편, 685%) 등 정기 노선이 증편된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에 따른 영향으로 7월 이후 항공여객은 감소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해외 레저관광 수요증가 및 중국・동남아・유럽 노선 성장세, 여름 성수기 등 계절적 영향으로 항공여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을 전망되지만, 일본노선 감편 및 여행객 감소 추이가 지속될 경우 하반기 항공여객 성장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 상반기 국내선 공항이 광주와 여수공항 이용객은 각각 49만8418,15만619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0.8%, 6.1% 증가했다. 여수공항은 김포(705→712편, 1%), 제주(526→530편, 0.8%)노선 등의 운항증편 영향으로 여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