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훈. /사진=로이터 |
안병훈(2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에 실패했다.
5일 안병훈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 7,12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20만 달러, 약 74억4000만 원)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우승자 J.T. 포스턴(미국)에 2타 뒤진 3위에 이름을 오렸다.
5일 안병훈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 7,12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20만 달러, 약 74억4000만 원)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우승자 J.T. 포스턴(미국)에 2타 뒤진 3위에 이름을 오렸다.
앞서 안병훈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내내 선두를 달리며 PGA 투어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으나 마지막 날 결국 포스턴에 우승을 내줬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안병훈은 3번 홀(파3)에서 10.3m 버디로 첫 버디를 신고하고 5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안병훈은 9번 홀(파4)에서 5.2m 버디, 10번 홀(파4)에서 1.6m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지만, 16번 홀까지 무려 8타를 줄인 J.T. 포스턴(미국)에 선두를 내줬다.
안병훈은 설상가상 15번 홀(파5)에서 샷을 페널티 지역으로 보내 벌타를 받고 네 번 만에 볼을 그린에 올려 보기를 적어냈다.
그럼에도 안병훈은 페덱스컵 랭킹을 82위에서 57위까지 올리는 수확을 거뒀다.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는 125명이 출전하고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선 70명만 나설 수 있다.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오를 수 있다.
한편 지난 2017년 PGA 투어에 데뷔한 포스턴은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투어의 14번째 첫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포스턴은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8언더파 62타를 적어냈고, 최종합계 22언더파 258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111만6000 달러(약 13억3000만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