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재차 EPL 개막 일정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지난달 29일(이하 한국시간) 가진 기자회견에서 "(EPL 개막일은) 항상 논쟁거리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폴리(이탈리아)를 이끌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언급하며 "안첼로티 감독과도 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탈리아는 8월24일에 시즌을 시작한다. 24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체 왜인지 모르겠다. 프리미어리그는 대단한 리그다. 어디에서든지 모든 사람들이 우리 리그를 본다"며 "우리는 남들이 경기를 하지 않는 2주 동안 경기할 필요가 없다.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달 23일에도 세비야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을 마친 뒤 "선수들은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같은 일정을 바꿔야 한다. 계속해서 이렇게 할 수는 없다"며 EPL의 빠른 개막 일정을 비판했다.

한편 EPL은 오는 10일 오전 4시 리버풀과 노리치시티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9-2020 시즌을 시작한다. 유럽 5대 리그 중 EPL과 같은 주에 시작하는 리그는 프랑스 리그앙(9일 개막)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