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카운티로 이적한 웨인 루니(왼쪽)와 필립 코쿠 감독. /사진=더비카운티 구단 홈페이지 캡처
더비카운티로 이적한 웨인 루니(왼쪽)와 필립 코쿠 감독. /사진=더비카운티 구단 홈페이지 캡처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웨인 루니가 잉글랜드 무대로 다시 돌아온다. 지난해 6월 에버턴을 떠나 미국으로 간지 약 18개월만이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더비카운티는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그는 플레잉코치(선수 겸 코치)로 팀에 합류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1년 여름까지이고 등번호는 32번이다.

현재 루니는 미국 프로축구리그 MLS(메이저리그 사커) D.C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다. 그는 미국 리그 종료 후 내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더비카운티로 소속을 옮긴다.


한편 루니는 지난 200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에버턴에서 데뷔했고 2004년 이적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2017년 친정팀 에버턴으로 복귀했다가 지난해 미국 무대로 건너갔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120경기에 출전해 53골을 넣으며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더비카운티는 이번 여름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첼시로 떠났지만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출신 필립 코쿠 감독에 이어 루니까지 계약에 성공하면서 다음 시즌 EPL 승격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