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시도 도밍고. /사진=로이터
플라시도 도밍고. /사진=로이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가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3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오페라 가수 8명과 무용가 1명이 도밍고로부터 성추행을 당해 왔다고 이 매체를 통해 밝혔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은 도밍고가 일자리나 배역 등을 미끼로 그들에게 성관계를 요구했고 그의 접근을 거절할 경우 직업적으로 그들에게 불리함을 주었으며 이런 일은 지난 30여 년간 일어났다고 전했다.


도밍고를 고소한 여성들과 업계에서는 그 동안 도밍고에게 문제가 되는 면이 있었다고 말하며 “이 일은 오페라계에서 이미 오랫동안의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증언했다.

한편 플라시도 도밍고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테너 중 한 명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