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신세계 추석 선물세트 수산물코너/사진=광주신세계 제공. |
광주지역 백화점들이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마치고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0일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8월22일까지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 광주신세계는 이달 26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
광주신세계는 먼저 고객들의 배송 접수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고객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사전 배송 접수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의 사전 배송 접수란을 이용해 배송하고자 하는 곳의 주소를 미리 입력하면 전용 접수 창구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고자 재사용 및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했다.
냉장 정육 선물 포장재로 쓰인 스티로폼 박스 대신 종이박스를 도입했다. 박스 안에 넣은 보냉재 역시 외부 포장재를 방수 코팅 종이 재질로 바꾸고, 내부는 물로 채워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전복이나 굴비 포장에 주로 사용해 오던 부직포 가방 및 스티로폼 박스는 아이스박스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쿨러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사과·배 등 과일 선물세트에 주로 사용되던 플라스틱 소재 충전재도 종이 소재로 대체해 나가기로 했다.
현지바이어가 엄선한 지역 선물세트도 변함없이 올해도 고객에게 선보인다.
나주, 함평, 장흥 등의 남도산지에서 직접 키운 한우세트와 제주, 목포 등에서 수매한 참조기를 영광 법성포에서 가공한 굴비 세트, 조류 소통이 풍부하고 수심이 깊은 전남 완도군 생일면의 부속섬 덕우도 참전복 세트, 장성, 장수 등의 사과와 나주의 배, 강진·장흥 표고버섯 등 현지바이어가 엄선한 지역 선물세트를 올해도 변함없이 준비했다.
대표 품목으로는 산지 한우 후레쉬 알뜰특호 세트 (20만원), ‘명품 입새버섯 세트’ (13만9000원), 완도 덕우도 자연산 전복 오복 세트 (19만원), 전복 실속세트 (10만원), 수협 영광 특선 굴비 다복 세트 (20만원), 장흥한우 육포 특호 세트 (24만원), 김영희 부각 수복 세트(8만9000원) 등이 있다.
최근 경기 상황을 감안해 10만원 이하 세트가 꾸준한 상승 효과를 볼 것으로 판단해 지난 설 대비 세트 물량을 10% 이상 확보 했다.
이는 지난 설 명절에 10만원대 이하 세트가 9% 이상의 신장과 매출구성비도 38%로 꾸준히 증가를 하고 있어 이를 반영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품목으로는 한우후레쉬 실속 세트 (9만원), 광양식 한우 불고기 세트 (9만원), 상주 연곶감 세트(7만원), 기순도 참기름&장 2호 세트(6만2000원) 등 다양한 세트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최택열 광주신세계 식품팀장은 “이번 추석은 10일 가량 빠른 명절인 만큼 과일 당도를 수시로 체크 하는 등 고품질의 세트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광주현지법인의 걸 맞게 지역 선물세트에 집중했으며, 10만원 이하의 실속형 상품 물량확보 및 다양한 고객 취향에 맞춘 이색 선물세트 구성까지 그 어느 때보다 알차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오는 8월1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