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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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가 유한양행이 판매해 온 GSK의 독감 4가백신 플루아릭스테트라의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공동판매 계약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GC녹십자는 플루아릭스테트라를 판매하게 되면서 자사 제품인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와 함께 올해 2개의 독감 4가백신을 유통하게 됐다. 

경쟁사 제품을 품은 녹십자는 독감백신이 제조사에 따라 출하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두 약품이 크게 경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독감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가 검증을 받고 출하되기 때문에 국산 백신은 이번달 말부터, 해외 백신은 10월 초부터 시장에 나오기 때문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두 약품의 출하시기가 다르므로 경쟁이 치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양사 독감백신의 제품력과 영업망으로 독감백신 시장을 리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GSK의 플루아릭스테트라는 지난해 116억2000만원의 매출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는 77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