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한국을 방문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방한 기간 북한 측과 접촉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비건 특별대표의 아시아 방문에 앞서 보도자료를 냈었다"며 "(보도자료로 나간 일정 외) 추가 회담이나 방문에 대해선 더 이상 발표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국무부는 비건 대표가 지난 19~20일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22일까지 한국에 머문다고 발표했다. 비건 대표의 방한 시기가 한미연합훈련 종료 시점과 겹치자 일각에서는 그가 판문점이나 기타 장소에서 북한 측과 만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비건 대표는 22일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과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한 뒤 중국 베이징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