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전경 /사진=머니S DB
전남도청 전경 /사진=머니S DB
전라남도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광양항 낙포부두 리뉴얼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낙포부두 리뉴얼사업 추진을 위해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핵심논리로 정하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여수시·여수광양항만공사·여수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여수탱크터미널㈜ 등 부두 이용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윤병태 정무부지사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해양수산부·국회 등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 또 여수 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제시하는 등 예타 통과를 위해 전력을 다해 왔다.


낙포부두는 1974년 건설돼 여수탱크터미널 등 37개 기업에 석유화학제품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황산·질산·인산·메탄올 등을 연간 700만톤 이상 처리하고 있다.

이는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화학공업제품의 47%를 차지하는 규모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낙포부두는 건설된 지 40년이 지난 노후부두로 그동안 안전성에 문제가 있어 줄기차게 정부에 리뉴얼을 건의한 결과, 이번에 다행히 예타를 통과했다"며 "부두 리뉴얼 공사가 계획대로 완공돼 석유화학 기업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