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 /사진=로이터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 /사진=로이터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마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폭스 뉴스 등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조직 '어스 얼라이언스(Earth Alliance)와 함께 아마존 포레스트 펀드(Amazon Forest Fund)를 구성했다. '어스 얼라이언스'는 디카프리오가 스티브 잡스의 아내 로렌 파월 잡스, 사모펀드 사장 브라이언 세스와 함께 만든 조직이다.

이 재단은 500만달러(한화 약 61억원)의 지원금을 내고 아마존 열대 우림 복구를 위한 기부금을 추가로 모금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최근 급증한 산불로부터 아마존과 토착민, 지역 사회를 위해 해당 기금을 모으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카프리오는 환경재단에 지원금을 전하며 "아마존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자원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인스티튜토 하오니, 인스튜토 카부 등 브라질 아마존 원주민 단체 5개 지역에 분배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최대 열대우림인 아마존에서는 올해에만 총 4만건의 화재가 발생해 약 34만㎢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연방 전문가들은 올해 산불 건수가 2018년 같은 기간에 비해 84% 증가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아마존 열대우림. /사진=로이터
화재가 발생한 아마존 열대우림. /사진=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