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사진=뉴스1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가족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한 압수수색에 대해 "나쁘지 않다고 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며 "검찰 수사에 대해 왈가왈부할 필요 없이 공정투명하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과 서울대학교 환경전문대학원, 고려대학교, 단국대학교 등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또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조 후보자 어머니가 이사장으로 있던 경남 창원시 웅동학원도 압수수색 중이다.

한편 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이틀 간 실시하기로 한 것에 대해선 우려의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국회에서 시한을 넘겨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라며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이틀 (실시하는 것도) 전례가 없는 것인데 아무런 양해나 설명도 없이 시한을 넘긴 것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간사는 지난 26일, 다음달 2~3일 이틀 간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