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짜릿한 홈 스틸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재원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8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선두타자 최주환의 대주자로 1루에 섰다.
그는 박세혁의 희생번트와 허경민의 정진호의 안타로 3루까지 진출했다. 이어 2사 만루 신성현의 타석에서 상대 투수 박민호가 포수 이재원에게 공을 받아 잠시 고개를 숙이는 사이 그대로 홈까지 내달려 득점에 성공했다.
당황한 박민호가 홈으로 송구를 했지만 오히려 공이 빠지며 1, 2루 주자가 오히려 한 베이스를 더 내달렸다.
오재원의 홈 스틸은 KBO 역사상 37번째로 나온 단독 홈 스틸이자 올 시즌 첫 번째 홈 스틸이었다. 두산에서는 1988년 송재박, 1998년 정수근이 홈 스틸을 성공시킨 이후 21년만에 나온 3번째 기록이었다.
한편 두산은 6회말 최주환, 박세혁, 허경민의 적시타에 오재원의 홈스틸까지 더해 1위 SK를 4-2로 꺾었다. 2연승을 거둔 두산은 1위 SK와의 격차를 4.5경기까지 좁혔다.
![[시대와의대화] "역대 대통령은 왜 한결같이 실패했나" 김종인 위원장을 만나다](https://i.ytimg.com/vi/q58Lag9U4j4/hqdefault.jpg?width=1920&quality=75)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