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 확대… '화식으로 키운 칡소' 첫선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에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리미엄 한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한우 물량을 총 2만2000여 세트를 선보인다. 

먼저 1++ 등급으로만 구성된 ‘현대 명품 한우 선물세트’ 품목수를 늘려 총 1500세트를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선물세트로는 ‘현대명품 한우 국세트’(62만원), ‘현대화식 한우 명품 세트’(78만원) 등이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인 ‘화식한우’는 이번 추석에 총 6000세트를 준비했다. 역대 명절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현대화식 한우 난세트’(52만원)와 ‘현대화식 한우 매세트’(59만원)는 지난해 추석보다 2배 늘려 총 2000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이번 추석에 우리나라 토종 한우인 칡소를 전통 사육 방식인 화식(火食)으로 키운 ‘현대화식 칡소 세트’(50만원)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만 한정 판매한다. 화식 방식으로 기른 한우는 일반 한우에 비해 필수지방산 함유량이 높아 육색이 짙고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희소성이 높은 지역 특산물 한우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고려시대 임금님 생일에 진상품으로 올라갔을 만큼 맛과 육질이 뛰어난 ‘제주 흑한우 선물세트’, 유기농법으로 사육된 ‘산청 유기농 한우 선물세트’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다음달 9일까지 30만원대 이상 한우 선물세트 5품목을 선정해 약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며 “품목별로 100~300세트만 한정 제작되기 때문에 선물세트 판매 기간 초반에 기업·개인 고객들의 구매가 집중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