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신차 계획 발표.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신차 계획 발표.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포트폴리오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연내 티구안, 투아렉 등 SUV 신모델을 연이어 쏟아낸다. 내년에는 티록, 테라몬트 등의 출시도 예고했다.
30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성수동 할아버지공장에서 ‘폭스바겐 써머 미디어 나이트’를 열고 하반기 신차 전략 등을 발표했다.

현재 아테온 외에 판매 모델이 없는 폭스바겐은 최근 자동차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SUV에 힘을 싣는다. 스타트는 폭스바겐의 대표 SUV인 티구안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20년형 티구안의 사전계약을 다음달 18일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사전계약은 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 진행하며 고객인도 예정시점은 오는 10월이다.


티구안은 2014~2015년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디젤게이트 사태 이후 오랜만에 복귀한 폭스바겐의 실적을 이끌기도 했다. 지난해 티구안(올 스페이스 포함)은 총 7500여대가 팔리며 사실상 완판됐다.

이외에도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1월 대형SUV 모델인 3세대 투아렉을 국내 데뷔시킨다. 지난해 3월 베이징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이 모델은 12인치 디스플레이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디스플레이가 통합돼 버튼 조작 등이 불필요한 이노비전 콕핏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2세대 모델은 전세계에서 100만대 이상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SUV가 강세인 만큼 5T 전략을 통해 내년까지 5종의 SUV를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티구안과 투아렉을 출시하고 내년에는 콤팩트한 티록부터 티구안 올스페이스, 테라몬트까지 다양한 체급의 SUV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 신형 파사트 GT 부분변경 모델과 신형 제타의 가솔린 모델 등을 투입해 세단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폭스바겐의 인기 해치백 모델인 신형 골프(8세대)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