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트래버스. 9월3일 사전계약 개시. /사진=쉐보레 |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쉐보레는 이달 3일 대형SUV 트래버스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지난해와 올해 연이은 국내 모터쇼에서 공개된 트래버스의 외관은 이미 친숙하다. 전면부 그릴의 크롬 엑센트, LED 시그니쳐 라이팅, 9 LED D-옵틱 헤드램프, LED 리어램프 등으로 세련된 모습이다.
편의사양으로는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어라운드 뷰 모니터, 1열 센터 에어백 시스템, BOSE 프리미엄 10 스피커, 2열 캡틴 시트, 트라이 존 풀 오토 에어컨 등이 있다.
| 쉐보레 트래버스 내부. /사진=쉐보레 |
큰 차체에 걸맞게 힘도 강력하다. 3.6ℓ V6 가솔린엔진을 탑재해 미국 기준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m의 성능을 발휘한다. 레저활동에도 최적화돼 트레일러링 시스템으로 최대 2267㎏의 적재물을 끌 수도 있다.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판매가격이다. 최근 출시된 콜로라도의 판매가격이 30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하면서 트래버스에도 착한 가격이 붙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트래버스가 착한 가격으로 나오기는 쉽지 않다. 어느 정도의 투박함이 용인되는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달리 트래버스는 프리미엄, 패밀리카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영업일선에서는 공식 출고가격이 4800만~5600만원 내외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쉐보레 영업점의 한 관계자는 “3000만원대 가격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옵션 등을 고려하면 소비자 기대보다 가격대가 높게 형성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 트래버스의 공식 판매가격은 오는 3일 출시 및 사전계약 개시와 함께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