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집 공개./사진=미우새 방송캡처
설운도 집 공개./사진=미우새 방송캡처

트로트 가수 설운도의 집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설운도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운도는 아들 루민의 유튜브 영상 촬영에 출연해 준 홍자매에게 보답을 하기 위해 집으로 초대했다. 설운도는 홍자매에게 집 곳곳을 소개했다. 고풍스러운 소품이 가득한 설운도의 집에 들어선 홍자매는 “유럽풍 디자인이다”,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설운도는 수백 벌의 화려한 무대의상이 가득한 개인 의상실도 공개했다. 설운도는 “모두 아내가 만든 것”이라고 자랑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배우 차예련은 “워낙 옷을 잘 입기로 유명하시다. 멋쟁이시다”라며 칭찬을 했다.

이어 설운도는 집 곳곳을 채운 자신의 ‘보물 1호’ 수석을 자랑했다. 설운도는 “수석 가격이 몇만 원부터 억대까지 있다. 우리 집에 억대는 없다”며 “아내한테는 지방 공연을 가면 업소 사장이 선물한 거라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격을 이야기하면 부부싸움이 나서 속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홍진영은 신기한 무늬의 수석들을 살펴보며 "여기서 가격이 제일 많이 나가는 게 어떤 거냐"고 물었다. 하지만 홍진영이 반복적으로 가격에 대해 묻자, 설운도는 "왜 우리 홍진영 씨는 가격만 가지고 이야기하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은 "돌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가격에 대한 개념이 잘 없어서 그렇다"고 해명하면서도, 아름다운 무늬의 수석을 가리키며 "이거 비싸냐"고 한 번 더 물었다.이에 설운도는 "어떻게 작품을 돈으로 이야기할 수 있냐"고 발끈해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