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 /사진=뉴시스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 /사진=뉴시스

이재현 CJ그룹 회장(59)의 장남 이선호씨(29)가 마약을 밀수입해 적발된 가운데 압수물품에 ‘캔디·젤리형 대마’도 포함된 사실이 알려졌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일 항공화물 속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여개를 숨겨 들여오다 적발됐을 당시 대마 성분 캔디와 대마 성분 젤리 수십여개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여러 점의 대마 흡연 도구도 함께 적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이씨를 당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이 이씨를 귀가조치 시키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한편 이씨는 미국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해 지난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 그는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다 최근 식품전략기획1팀으로 보직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의 입사는 CJ그룹 4세 경영의 시동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씨는 지난 2016년 4월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씨의 딸이자 방송인 클라라씨의 사촌 이래나씨와 결혼했으나 같은 해 11월 사별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 이다희 전 스카이티비(skyTV) 아나운서(28)와 재혼했다.